안녕하세요, 말레이시아에 살고있는 평범한 워킹맘 윈디입니다 :)
오늘은 토요일이라 마트에 가서 장을 보러 다녀왔어요~
쿠알라룸푸르 몽키아라에는 한국 분들이 많이 사셔서, 한국마트도 여러군데 있답니다.
그 중에서 전 오늘은 농협에 다녀왔어요.
말레이시아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곤 있지만, 아직까지 안심하긴 이른지라 후다닥 장을 보고 왔지용.
제품명: 가격 (링깃)
대파: 4.80
군만두: 18.80 (할인상품)
유부초밥: 13.00
된장찌개 양념: 13.00
볶음짜장 참치: 13.80
고추 참치: 13.80
너구리 라면: 11.90 (할인상품)
무파마 라면: 19.90
참깨 라면: 18.80
튀김우동 컵라면: 4.20
사리곰탕 컵라면: 4.20
서울우유 사과주스 (24개입): 32.80
자연퐁 주방세제: 21.50
총 210.80 링깃 (59024원 | 280원 환율 기준)

저는 한국마트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가고, 야채랑 고기는 현지 마트에 주말마다 가서 냉장고를 채우고 있어요:)
그리고 한 달에 2-3 번 정도 한국 분이 만들어파시는 김치, 반찬 등을 주문해 먹는답니다.
코로나 이후로 배달 음식 수요가 많아져서 반찬을 만들어파는 한국 식당/사업장도 많아졌어요. 덕분에 맛있는 집도 많아지고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요 (식비에 쓰는 돈은 더 늘어났지만요ㅠㅠ)
가계부를 들여다보니 요즘 아무래도 반찬을 너무 많이 시켜먹었는지 식비가 1700-2000링깃 정도 들었네요.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한국마트는 한국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그래도 타국에서 한국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게 해주는 참 고마운 곳인 것 같아요.

외국에서 한국마트는 사랑입니다❤
'Malaysia + 윈디하우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레이시아 여행 - 티오만 Tioman Tunamaya Beach & Spa Resort (0) | 2021.10.30 |
---|---|
말레이시아 여행 - Avani Sepang Goldcoast Resort (0) | 2021.10.24 |
말레이시아 한 달 살기, 얼마면 될까? (1) | 2021.10.23 |
CS를 무시하는 당신에게 (1) | 2021.10.19 |
워킹맘으로 산다는 것, 나 외에 누군가를 지켜낸다는 것 (1) | 2021.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