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일기 5

#5 주린이의 친환경 주식 공부하기 feat. ICLN ETF

주식의 1도 모르는 주린이가 제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식이 있다면 ETF (Exchange-Traded Fund) 인 듯 하다. 전문가들이 이미 분석해서 모아놨으니 각 기업에 대해 분석하지 않아도 되고, 비슷한 종목의 기업이 모여있으니 상대적으로 위험부담이 적다. (주린이를 위한 이라기보다는 게으른 나를 위한 주식인듯...)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워렌버핏도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잘 아는 종목에 장기 투자하라. 자신이 없다면 인덱스펀드에 분할 투자하라!” 그래서..!! 어떤 ETF 를 살까 고민하고 있던 중,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오를 것 같은 예감 + 간절한 기대로 친환경 ETF을 선택했다. 특히나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친환경 정책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으니, 미국 ETF 로 결정! 미국 친환경 ..

주린이 일기 2021.11.06

#4. 페이스북 사명 변경 Facebook 에서 Meta로! feat. 상표권 400억

이제 해외주식의 첫 발을 내디딘 나는 페이스북 주식을 살까 말까 고민을 하고 있다. SNS 페이스북을 가입한 것이 약 14년 전. 한창 대학생 때 친구들과 연락을 주고받을 때만 사용하고 그 뒤로는 거의 사용을 하지 않고 있었다. 페이스북 사명이 뭐로 바뀌려나 궁금해하던 참에, Meta라는 소리를 듣고 엥? 했지만, 소개 영상을 보니 이 기업이 가지고 있는 비전에 1주라도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주식 1도 모르는 주린이라서..) 소셜미디어 시대의 문의 연 페이스북의 CEO 저커버그는 이제는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사람을 잇는 사업에 무게중심을 두겠다고 한다. 공상과학영화에서 나올 법한 일들이 언제 현실이 될지는 모르지만, 향후 5년 뒤 또는 10년 뒤 우리는 분명 그 세계에 근접해 있을 것이다. 해외..

주린이 일기 2021.10.30

#3. P2P 투자 & 국내주식/해외주식 어플 설치하기

목표금액을 설정한 후 다음 스텝 - 계획 세분화하기. 주린이 투자 방법 1. P2P 2. 국내주식 3. 해외 ETF P2P 의 경우 8퍼센트라는 사이트를 이용해 약 9%의 수익율을 내고 있다. 8퍼센트는 개인과 개인간의 돈을 빌려주는 구조인데, 돈이 묶여있는 기분이라 다 돌려받으면 출금할 예정. https://8percent.kr/ 국내주식은 토스 어플을 사용하고 있다. 나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디자인으로 친근하게 주식을 시작할 수 있는 어플인듯 :) https://toss.im/ 토스 금융의 모든 것, 토스에서 쉽고 간편하게 toss.im 해외주식은 미래에셋증권의 m.global 어플을 사용 중. 아직 이것 저것 검색하면서 들어갈 타이밍을 찾고 있느라 투자는 시작하지 않..

주린이 일기 2021.10.27

#2. 은퇴가능 나이와 목표액 계산하기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은퇴 가능한 나이와 목표한 자본금을 계산하는 일일 것이다. 사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하였듯이 경제적 자유의 기준 또는 필요조건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실제로 약 3억의 자본금을 모은 후 은퇴를 해서 조금씩 쓰며 생활하는 사람도 있고, 20억 이상을 모을 때까지 노력하는 사람도 있다.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정보로 내가 계산한 최대 빨리 은퇴할 수 있는 나이와 목표금액은 아래와 같다. 1. 지출규모 파악하기 1) 한 달 지출비 파악하기: 말레이시아에 살고있는 나는 한 달에 평균 12000링깃을 쓰고 있다. (4인가구) 2) 줄일 수 있는 불필요한 소비내역 정리하기: 외식비/한국마트 지출을 줄이면 최대 월 1000 링깃 정도 줄일 수 있다. 2. 저축 가능 ..

주린이 일기 2021.10.26

#1. 흙수저의 경제적 자유, 가능할까?

10대의 나는 아무도 찾지 않는 곳에서 자급자족하는 삶을 동경했고, 20대의 나는 알바를 해서 돈이 모일 때마다 배낭여행을 떠났다. 30살에는 세계일주를 떠나야지 꿈꾸던 나는 엄마가 되어 한 생명을 먹여 살려야 했다. 그 책임감의 무게가 나를 현실에 발붙이게 했고, 나는 무슨 일이든 하기 위해 해외취업을 했다. 어느 날 한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던 중, 상당수의 직원들이 주식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 금융은 물론 경제 전반적으로 무지했던 나에게 그들의 관심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직장에서 주는 월급으로 한 달 한 달 안주하며 살던 나는, 비로소 이 월급으로는 내가 은퇴/퇴직 후 먹고살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아무것도 모아놓은 것이 없는, 누군가의 도움 없이 홀로 살아가야..

주린이 일기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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